한국대중음악박물관(관장 유충희)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후원한 '제2회 보문호반동요제'가 지난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주 보문단지 내에 있는 한국대중음악박물관에서 열린 제2회 보문호반동요제에는 대구·경북지역 75개팀 학생들이 참가해 유치부, 초등 저학년 및 고학년으로 나눠 진행됐다.
| | | ↑↑ 제2회 보문호반동요제에 참가한 학생들이 멋진 실력을 뽐내고 있는 모습. | |
대회는 도인숙 한국대중음악박물관 부관장의 진행으로 참가 학생들이 창작곡을 비롯해 준비해 온 자유곡으로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한 이날 동요제에는 권혜경 경주교육장을 비롯해 배진석 도의원, 김수광 시의원,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 결과, 대상 경북도지사상에는 유치부 하나린어린이집 김소민 원아, 초등부 저학년 칠성초 김건호 학생, 초등부 고학년 영신초 윤하성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 | ↑↑ 대회를 진행한 도인숙 한국대중음악박물관 부관장 | |
대회를 진행한 도인숙 부관장은 "동요제에 이렇게 많은 학생들과 가족들이 참석해 주신 것에 대해서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이 대회를 대구 경북을 넘어 전국대회 그리고 글로벌 대회까지 만들어 보고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