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 - 대중음악박물관에서 KPOP역사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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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중음악박물관에서 `K-POP` 역사 배워요...해외 팬들 발걸음 이어져
장성재 기자 / 2019년 08월 08일 | SNS 공유 |
↑↑ 지난 6일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을 방문해 K-POP 스타들의 특별전시관 등을 관람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위치한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이 전세계 K-POP 팬들의 핫플레이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중국에서 온 부산 국제 음악무용예술제 참가자와 가족 등 300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부산 국제 음악무용예술제 일정을 마치고 K-POP 역사를 알기 위해 한국대중음악 박물관을 찾은 것.
2층 대중가요 100년사 박물관과 방탄소년단 팬들이 기증한 물품 등이 전시된 특별전시관, 소리예술과학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K-POP 역사에 큰 흥미를 보였다.
또한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은 최근 M.net에서 방영하고 있는 ‘유학소녀’들이 K-POP 역사를 배우기 위해 박물관을 다녀갔고, jtbc ‘캠핑클럽’에 출연한 핑클멤버들도 '경주 즐길 거리 6선'으로 꼽을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 소리예술과학박물관을 관람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 |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은 국내 유일 대중음악 100년 역사를 전시하고 있고 희귀 음반을 가지고 있는 유명 박물관 중 하나이다. 특히 3층 소리예술과학박물관에 새롭게 오픈한 ‘유충희 뮤직스페이스‘는 국내 희귀 음반들을 웨스턴일렉트릭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서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유충희 관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K-POP 역사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 외국에서 K-POP 역사를 찾아주시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아지길 바라며 경주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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