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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한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이 1종 전문박물관 등록을 마쳤습니다.

경주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의거, 관계 전문가들의 박물관 현장실사와 위원회 평가를 거쳐서 지난 11월 3일자로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되었는데요. 제 2종 박물관은 시설 및 규모, 유물, 전문 인력 등 규정에 맞는 자격조건을 갖추어야 하는 등 선정 조건이 매우 까다로운 편입니다. 

특히 경주에 위치한 수많은 박물관 가운데 경주국립박물관과 함께 유일하게 전문박물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대중음악과 관련된 박물관으로는 최초의 전문박물관 등록이기에 대중음악계에 있어서도 큰 쾌거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한편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은 오는 11월 21일(토) CBS 김현주의 오후의 향기 공개방송과 11월 29일(일) 갤럭시 익스프레스 전국투어 등의 행사를 위해 준비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