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음악박물관 자문위원장, ‘골든 인디 컬렉션’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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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음악 20주년을 기념하는 ‘골든 인디 컬렉션: The Musician’展이 열린다.
‘골든 인디 컬렉션’은 9월 1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2가에 있는 복합 문화 공간 애무에서 열린다. 1일 가수 남궁연이 사회를 맡아 개막식이 열리는 가운데 혼성트리오 만쥬한봉지와 미미시스터즈, 퓨쳐판소리, 니나노난다 등이 축하 공연을 펼친다.
‘골든 인디 컬렉션’은 “인디 음악을 소개해보자”는 최규성 작가의 기획에서 시작됐다. 3년간 41팀이 총망라됐다. 2009년 열린 국내 최초의 인디뮤지션 사진전에 이어 6년 만에 이어지는 사진 전시회다. 이를 위해 최 작가는 4만 5000여 장의 사진을 직접 촬영했으며 그 중 엄선한 61점을 전시한다. 책으로도 발간됐다.
최규성 작가는 “‘골든 인디 컬렉션’에 인디뮤지션들의 진솔한 음악이야기를 담았다”라며 “3년간 인디 음악가들이 어떤 환경에서 태어나 음악과 만났으며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글과 사진으로 기록했다. 오랜 시간을 들여 직접 인터뷰를 했으며 사진 역시 직접 찍었다”고 밝혔다.
최규성 작가는 한국일보 편집위원을 역임했으며 ‘대중가요LP가이드북’ ‘한국인디뮤지션사진집’의 저자다. 2011년 무크지 대중음악SOUND에서 발표한 ‘한국대중음악 파워100’에 선정됐다. 대중문화평론가인 그는 한국대중음악박물관 자문위원장,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영훈 출판사 안나푸르나 대표는 “‘골든 인디 컬렉션’은 인디 음악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음악을 위해 몸부림치는 음악인들의 절규가 그대로 담겨져 있다.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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