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한국대중음악박물관, ‘김광한 전시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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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중음악박물관(관장 유충희)이 지난 9일 별세한 DJ 김광한을 기리는 전시관 만들기에 나섰다.
고인이 오랫동안 소장해 오던 방대한 음반들과 이젠 구하기 어려운 국내외 음악지들, 고인이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던 해외 유명 뮤지션들의 동영상과 사인품, 그리고 고인이 입던 의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들을 구비할 예정이다.
고인은 특히 음악 관련 각종 행사 동영상과 사진촬영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왔기 때문에 이 분야 소장량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대중음악박물관 고종석 총괄사무국장은 “다음주 중 유족을 만나 유품들에 관해 보다 구체적인 얘기를 나눠 박물관에 기념관을 만들어 김광한 선생 유품 전시 비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은 지하 1층과 지상 3층, 야외공간 등 연면적 4000여㎡ 규모로 지난 4월25일 경주 보문단지에 문을 연 이래, 한국 대중음악 100년史 진귀 자료들과 K팝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중이다.
KNS뉴스통신=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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